2021 벚꽃 개화시기 지역별 총정리

 

2021 벚꽃 개화일

지역별 벚꽃명소 개화시기

 

경칩이 지나고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겨울 옷차림이 이제 무겁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3월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봄이 아주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것도 많고, 설레는 감정도 드는데요. 봄을 대표하는 것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벚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1년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억하시겠지만 2020년에는 감염병 확산이 봄과 함께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벚꽃 행사들이 취소되고, 벚꽃이 핀 거리나 공원 들의 출입을 통제되었습니다.

 

그때 생각했던 것이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다시 벚꽃 거리를 걸을 수 있겠지? 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전과 비교해 나아지지 않은 상황 속에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우리가 다시 예전에 일상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주말에 벚꽃 거리를 거닐 수 있기를 바라면 2021 벚꽃 개화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벚꽃 개화일 기준은?

 

벚꽃이 폈다고 말할 수 있는 개화일은 어떻게 규정되는지 궁금한데요. 벚꽃 개화일은 표준목의 경우 벚나무 한 그루에서 세 송이 이상의 벚꽃이 피었을 때, 군락지의 경우 군락지 대표 벚나무 1~7그루 나무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피었을 때를 개화일로 한다고 합니다.

 

 

벚꽃 개화예상일은 기상청 각 기상관서 표준목을 기준으로 예상하는데요.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 일조량, 강수량에 영향을 받고,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 품종, 성장상태,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예상일과 실제 개화일은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1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작년과 비교하여 중부지방의 경우 3~5일, 남부지방은 3~4일 늦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 24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4일~27일, 중부지방 3월 29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5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4월 1일 개화하여, 4월 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소요되면 벚꽃이 만개하여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요. 서귀포는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31일~4월 3일, 중부지방은 4월 5일~11일 정도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벚꽃 개화일

3월 24일 : 서귀포, 대구

3월 26일 : 부산, 창원, 포항

3월 27일 : 울산, 광주

3월 28일 : 여수

3월 29일 : 전주, 대전, 청주

3월 30일 : 목포, 안동

3월 31일 : 강릉

4월 1일 : 서울

4월 3일 : 인천

4월 4일 : 수원, 서산

4월 5일 : 춘천

 

 

주요 군락지 벚꽃 개화일

진해 여좌천 3월 25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월 26일

경주 보문단지 3월 26일

청주 무심천변 3월 28일

전주, 군산간 번영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4월 2일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1년 벚꽃 개화시기를 지역별로 살펴보았습니다. 올해 벚꽃 행사들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은 모르겠으나 취소되고 통제된다고 해도 아쉬워하기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금 더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끝. 

 

맥도날드 맥런치 시간, 메뉴, 가격 총정리